러블리하루_Lovelyharu

하림 닭가슴살 자세히 보게 => https://coupa.ng/bLdQg0

삶는 것보다 에어 프라이기나 오븐이 더 촉촉하다. 


일단 개별급속냉동이라서 그런지 꽝꽝 얼은 상태에서도 소분을 해서 보관할 수 있다는 게 진짜 큰 장점이다. 한 뭉터기로 그냥 뭉쳐져 있으면 2kg나 되는 용량이기 때문에 냉장고 안에 자리가 없을 수 있는데 그렇지 않고 1끼씩 나눌 수 있어서 얼마나 편하던지 ㅠㅠ

 하림꺼라서 그런지 해동을 하더라도 닭 비린내가 나지 않는다. 어느 정도 냉장보관을 오래 해도 그렇게 닭 살이 탄력을 잃지 않아서 상당히 좋았다. 맞다.. 여기서 하는 해동은 냉장해동을 말하는 것이다.. 이것과 다르게 해동하면 달라질 수도 있다.

그리고 되게 신기한건 닭가슴살을 원래 삶아먹는 게 더 촉촉하다고 생각하는 게 기본적인데.. 고기도 구워 먹는 것보다 수육으로 해 먹는 게 더 부드럽고 촉촉한 거 다들 알지 않는가? 근데 어떻게 된 게 에어프라이어나 오븐에다가 해 먹는 게 촉촉함 클래스가 달라진다 ;; 대체 어떤 원리지..?

오븐에 계속 해먹었다가 어느 날 곰탕에 닭가슴살을 넣어서 고기 맛을 즐겨야지! 하며 삶아먹었는데 단백질 경화가 더 많이 일어나서 그런 건지 모르겠는데..

아니 이건 식감의 차이가 나는건데 안에 촉촉함이 달라지는 건 왜 그런지 모르겠다. 어쨌든 부드러운 걸 원하면 삶지는 말고 굽거나, 오븐, 에어 프라이기, 찌는 거... 까지는 안 해봤는데 찌는 것도 괜찮을지도 모르겠다.

현재까지 닭가슴살을 다이어트한다고 10kg 넘게 주문을 했었기에 알려줄 수 있는 꿀정보라고 할 수 있다. 의심이 된다면 해 먹어보면 된다. 진짜로 삶은 것보다 굽거나 오븐, 에어 프라이기가 더 촉촉한 요리로 바뀌더라.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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